스포츠조선

김한수 감독 "상대 에이스를 맞아 타자들의 집중력 좋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4-08 17:21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KBO리그 개막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6대3으로 승리한 후 삼성 김한수 감독이 러프와 주먹을 맞추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8.03.24.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3개를 앞세운 타선의 폭발로 SK 와이번스를 눌렀다.

삼성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서 김상수의 역전 스리런포에 러프의 2홈런 등 11개의 안타로 12대4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팀 아델만은 1회초 2실점했지만 이후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러프는 2개의 홈런 등 5타수 3안타 6타점의 괴력을 보였고, 김상수는 김광현으로부터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상대 에이스를 맞아 경기초반부터 타자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의 타격감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