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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려' 김선빈-'부진' 나지완, 나란히 선발 제외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4-03 17:10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KBO 리그 KIA와 LG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KIA 김선빈이 오지환의 타구를 놓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8.03.30.

KIA 타이거즈 나지완과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IA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올 시즌 첫 대결을 치른다. KIA가 이민우, SK가 박종훈을 선발투수로 각각 내세운 가운데 KIA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기태 감독은 "김선빈이 오늘 발목이 조금 좋지 않다. 나지완도 최근 타격 컨디션이 떨어져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나지완은 최근 3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대신 최원준이 선발 유격수로 나서고, 서동욱이 1루수로 출전한다. 서동욱의 선발 출전은 개막 후 처음이다.

다음은 KIA 라인업.

이명기(우익수)-버나디나(중견수)-김주찬(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서동욱(1루수)-이범호(3루수)-최원준(유격수)-김민식(포수)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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