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미터 준준결승 경기가 22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렸다. 심석희가 1위로 골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강릉=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2.22/
넥센 히어로즈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넥센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2차전 시구자로 심석희가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미 2016년에도 한 차례 넥센 경기 시구자로 나섰던 심석희는 "다시 한번 시구를 하게돼 기분이 좋다. 평창 올림픽에서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넥센 히어로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야구 뿐만 아니라 쇼트트랙을 비롯한 여러 동계 종목에도 꾸준한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3개의 메달(금은동)을 따낸 심석희는 평창 올림픽에서도 계주 금메달을 따내 이 부문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