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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MVP인 남윤성 김재현이 12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김무관 퓨처스팀 감독은 "남윤성은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훈련 과정을 소화했다. 중심 이동 및 하체 이동 등에서 개선점을 보완하며 구위가 좋아졌고, 수비 훈련을 통해 수비능력 또한 향상됐다. 김재현은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며 고참으로서 모범적인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배트 각도 개선 및 인 아웃 스윙 숙련 등을 통해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 컨택 능력이 좋아지는 등 기술적으로 더욱 발전을 이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K는 핵심 유망주 육성 및 선수단 기량 향상을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가모이케 시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한편 퓨처스팀 선수단은 12일부터 훈련 및 연습경기를 재개하면서 4월 3일 퓨처스리그 개막에 대비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