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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핵심 김윤동, 히로시마전 2이닝 무실점-최고 144km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8-02-22 16:19


KIA 김윤동. 스포츠조선DB

KIA 타이거즈가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연습경기에서 0대7 연봉패를 당했다.

선발 등판한 문경찬이 3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를 내주고 5실점했다. 불펜 핵심자원인 김윤동은 문경찬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1안타 무실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4안타에 묶인 타선은 공격을 매끄럽게 풀어가지 못했다. 1번-지명타자로 나선 김선빈은 1,3회 두 타석 연속 안타를 때렸고, 서동욱 황윤호가 1안타씩 터트렸다. 3번 타자로 출전한 로저 버나디나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타이거즈 타선은 히로시마 투수진에 밀려 삼진 11개를 당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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