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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이례적으로 신인선수를 5명이나 미국 스프링캠프에 데려갔다. 올해 신인선수를 5명 데리고간 팀은 NC외에는 kt 위즈 뿐이다. kt는 한창 선수들을 성장시켜야하는 팀이라 그렇다치더라도 NC는 이미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한 팀이다. 그런 팀이 5명이나 신인선수를 전지훈련에 데려갔다는 것은 김경문 감독이 신인 육성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려준다.
선배들은 신인 선수들에게 강압적인 분위기보다는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신인선수들은 선배들과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힘을 합치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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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리빌딩에 초점을 맞춘다. 때문에 신구조화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즌이다. 그래서 미국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 사이도 '화기애애'모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