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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산된 배지환이 일본 독립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배지환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 불참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0만 달러에 계약한 후 약 한 달간 교육리그에서 뛰었다. 하지만 MLB 사무국이 배지환과 애틀란타 구단 사이에 이면 계약을 문제삼아 계약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배지환은 국내로 돌아왔다. 하지만 KBO에서도 배지환에게 2년 유예를 결정하면서 배지환은 국내 리그에서 뛸 자격을 잃었다.
이로 인해 배지환은 일본 독립리그 무대로 방향을 수정해 야구를 계속하려고 타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