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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5번째 선발은 누가 될까.
공이 느리지만 제구와 체인지업으로 상대를 잘 막았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안정된 피칭을 한다면 5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시즌전까지 유력한 4,5선발 후보였다가 불안한 허리쪽을 맡아 분투했던 홍건희도 선발 후보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씩씩한 피칭을 보였던 이민우도 김기태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만큼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군제대로 합류한 박정수 문경찬 이종석 등도 호시탐탐 선발자리를 노린다.
KIA 이대진 투수코치는 "5선발로 나설만한 후보는 많은 편이다. 스프링캠프에서 봐야 알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