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29)이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참가한다.
SK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하프피칭을 시작해 현재 90% 힘으로 피칭을 하고 있다. 이승호 코치가 전담해 훈련을 돕고 있다"고 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마무리 캠프 기간에 불펜 피칭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스프링캠프 때 정상 피칭이 가능하다.
한편, 올시즌 체력소모가 많았던 주전 및 재활 선수들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SK퓨처스파크에서 마무리훈련 및 재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SK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참가자 명단
코칭스태프=김성갑, 손혁, 최상덕, 정경배, 박계원, 박경완, 정수성, 예이츠, 박재상(9명)
투수=김광현, 김태훈, 문광은, 백인식, 서진용, 이승진, 이원준, 정동윤, 정영일, 최진호, 허건엽, 허 웅(12명)
포수=이윤재, 이재원, 임태준(3명)
내야수=박성한, 박승욱, 안상현, 최승준(4명)
외야수=김도현, 노수광, 이재록, 정진기, 조용호, 최민재(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