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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예정된 가운데 롯데 선수단이 훈련을 펼쳤다. 롯데 조원우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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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준비시킨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될 수 있는 카드를 다 준비시키겠다"며 총력전을 선언했다. 롯데는 하루 전 열린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9로 패하며 귀중한 경기를 놓쳤다.
조 감독은 "손승락, 조정훈 모두 불펜 대기한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1차전 2이닝 35구 투구를 했고, 조정훈도 1이닝을 소화했다. 조 감독은 "김원형 투수코치와 상의해 몸상태에만 문제가 없다면 무조건 준비시킨다"고 설명했다.
타순 조정도 언급했다. 조 감독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최준석을 대신해 박헌도가 지명타자로 들어갈 수 있다. 3루수도 수비가 좋은 신본기를 투입 고려중"이라고 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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