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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임기영과 kt 로치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4회 kt 오태곤이 KIA 임기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김진욱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오태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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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돈 로치의 호투와 25안타 폭발을 묶어 20대2로 이겼다. kt는 시즌 50승(92패)을 기록했다. KIA는 4연승에 실패하며, 85승1무56패. 2위 두산 베어스에 0.5게임으로 쫓기고 있다. 우승 매직 넘버 '2'도 지우지 못했다.
선발 로치는 7이닝 3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kt 타선은 이날 팀 창단 후 1경기 최다 득점(20점), 안타(25개) 기록을 세웠다. 2015년 8월 1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록했던 23안타, 19득점이 종전 최다 기록이다.
아울러 한 이닝 12득점도 구단 최다 기록이다. 종전에는 9월 19일 잠실 LG전에서 기록했던 9점이 한 이닝 최다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로치가 2회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1위 팀 타선을 자신감 있게 압도했다. 타자들도 상하위 타선 구분 없이 활발하게 터져 로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면서 "타자들이 공 하나하나에 끈질기게 승부한 점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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