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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문승원과 KIA 팻딘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3회 2사 KIA 이범호가 SK 문승원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날렸다. 홈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범호.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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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만루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이범호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7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서 SK선발 문승원으로부터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이범호는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33번째 선수가 됐다. 또 개인통산 16번째 만루홈런을 기록해 개인 최다 만루홈런 기록을 이었다.
KIA가 3회 현재 버나디나의 솔로포와 이범호의 만루포로 5-0으로 앞서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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