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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진행은 21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2회초 1사 1루에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올시즌 4호, 3경기 연속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2경기에선 대타로만 출전해 홈런을 뽑아냈다. 3연타석 홈런이다.
최진행은 지난 20일 청주 NC 다이노스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서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최진행의 타격감이 좋다고 판단, 7번 좌익수로 선발출전시켰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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