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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월 시범경기에 출전한 박병호.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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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에서 재기에 몸부림치고 있는 박병호가 후반기 두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가 중단된 박병호는 시즌 타율 2할4푼1리(237타수 57안타)로 추락했다. 박병호는 2회초 1사 후 3루수 땅볼, 4회 2사 후 내야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 무사 2루의 득점권 기회에서는 사구로 출루한 뒤 후속타와 상대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9회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로체스터는 4대1로 승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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