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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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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진땀 세이브를 따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게임에 구원등판했다. 6-3, 3점차 리드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4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5세이브째를 따냈다. 역전위기까지 몰렸으나 팀승리를 지켰다.
선두 앤드류 냅과 프레디 갈비스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이후 애런 알테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오두벨 에레라에게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1사 1,2루에서 대니얼 나바를 삼진처리했지만 다시 하위 켄드릭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6-5, 1점차.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토미 조셉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나빠졌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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