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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양현종과 SK 김태훈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6회말 2사 2루에서 로맥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로맥.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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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은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로맥의 시즌 4,5호 홈런이다.
로맥은 팀이 2-1로 리드한 3회초 2사 1루에서 브룩스 레일리의 2구 체인지업(136km)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이었다.
5-17로 크게 뒤진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레일리의 초구를 받아쳤다. 이 타구 역시 크게 뻗어 나가며,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로맥의 연타석 홈런. KBO리그 통산 902호이자, 올 시즌 19호 연타석 홈런이다. 로맥 개인으로선 KBO리그 첫 번째 기록이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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