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윤성환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 시즌 2호

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KIA와 SK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SK 로맥
인천=김경민 기자 [e-mail] / 2017.05.12.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로맥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5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윤성환의 가운데 3구 커브(115km)를 정확히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팀에 첫 득점을 안겨주는 2점 홈런. 로맥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SK는 로맥의 투런포를 앞세워 6회말 2-5로 추격을 시작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