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허리 통증으로 선발 명단 제외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한화 김태균이 플라이볼을 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e-mail] / 2017.04.02.

한화 이글스 중심타자 김태균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김태균은 경기 전 타격 훈련을 하던 도중 허리 통증을 느꼈다. 일단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이양기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는 하주석(유격수) 장민석(중견수) 정근우(2루수) 최진행(우익수) 송광민(3루수) 이양기(지명타자) 이성열(좌익수) 신성현(1루수) 차일목(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대전=선수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