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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7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루벨 알라니스를 잘 공략했지만, 타구는 좌익수 정면을 향했다. 9회 2사 2,3루에서도 에드워드 무히카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양키스는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4⅓이닝 무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비롯, 체이슨 슈리브, 조던 몽고메리 등 3명의 투수가 팀 노히트노런을 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양키스는 3대0의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지난해까지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뛴 디트로이트 브렛 필은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