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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1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최형우, 선동열 코치, 김인식 감독.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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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LG 트윈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취소될 전망이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은 19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총 3차례 현지 연습경기를 추진했다. 21일 LG 2군,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가 확정됐었다.
하지만 대표팀 선동열 투수코치는 일정과 투수 운용 등을 봤을 때 3경기를 모두 치르는 건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현재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하고 12명의 투수 중 3명의 투수가 당장 실전에 투입되기 힘든 상황. 9명의 투수로 4일 간 3경기를 치르는 건 무리가 따를 수 있어 선 코치가 LG전 취소를 김인식 감독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선 코치는 "감독님과 상의를 해야하는데, 경기 취소가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키나와=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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