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 2017 미국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고화질 생중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2-08 09:52


kt 위즈가 2017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생중계 서비스 한다.

kt는 미국 애리조나-LA 전지훈련 중 열리는 6차례 연습경기를 고화질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번 중계는 지난해 KBO리그 구단 최초로 실시한 모바일 생중계와 비교해 개선된 ICT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스마트폰을 통한 화면 송출에서, 최신 방송용 캠코더 4대와 VidiU 장비를 보강해 포수 후면뿐만 아니라 내, 외야 등 다각도의 방송 화면을 구성하며, 화질 또한 720P급으로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의 선명한 영상을 팬들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 버퍼링을 줄이고,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LTE 모뎀을 투입하는 한편, 시청자들에게 정보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아프리카 TV BJ 출신 윤동현 씨가 캐스터로 나선다.

kt는 "스프링캠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은 점에 착안해, 캠프 참가 선수들의 활약상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9일(한국시각) 오전 4시 30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첫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LA에서 열리는 5차례 평가전을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wizzap), 그리고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