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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WBC감독과 이순철, 선동열, 송진우,김평호, 김광수 코치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엔트리 변경에 관한 회의를 하고 있다. 수술로 교체가 불가피한 김광현, 음주 운전 뺑소니 사건을 저지른 강정호의 대체 선수와 오승환의 발탁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야구회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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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빠진다. 대체자는 미정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투수 엔트리가 변경됐다.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SK 와이번스 김광현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게 됐다.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WBC 코칭스태프는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새해 첫 WBC 대표팀 기술위원회를 열고 여러 안건을 논의했다. 그 중 관심을 모은 것이 팔꿈치 수술을 결정한 김광현 대체 선발 요원이었다. WBC 코칭스태프는 고심을 거듭했지만, 이날 대체자를 확실히 결정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SK와 4년 85억원의 조건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곧바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수술대에 오른다. 4일 일본으로 출국해 5일 수술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최종 28인 엔트리에 합류했던 김광현의 이탈은 불가피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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