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승-200이닝 기록 달성 뜻깊다."
헥터는 경기 후 "시즌 3번째 완투승을 거둬 기분이 매우 좋다. 그동안 쉬는 날도 많았고, 비 때문에 경기가 연기되며 체력적을 아낀 것이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오늘 승리로 15승과 200이닝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돼 개인적으로 뜻깊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선발 투수가 200이닝을 소화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국에서 이런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