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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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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여자야구 일본이 가장 먼저 2016년 여자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일본은 4일 부산시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한수 아래 네덜란드(7위)를 맞아 12대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일본은 1차전에서도 캐나다를 8대2로 제압, 2연승으로 3차전 인도전(5일)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상위 1~2위팀 총 6개팀이 겨루는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B조의 캐나다와 네덜란드는 나란히 1승1패. 인도는 2패. 캐나다와 네덜란드는 3차전에서 맞대결하게 된다.
일본이 약체 인도에 패하더라도 2승1패로 최소 2위를 확보하게 된다.
일본은 이날 네덜란드를 상대로 선발 투수 시미즈 미유가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투수는 두번째 투수 요시미 모에미로 1이닝 무안타 무실점했다.
타선에선 3번-유격수 다구치 마나가 2안타 4타점, 8번-포수 후나코시 치히로가 1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기장=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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