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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중견수 전준우, 9번 유격수 신본기.
4일 KIA전을 앞두고 만난 조 감독은 "전준우의 합류로 타선에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2군) 성적도 좋았다. 8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9리, 16홈런-92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마지막 3경기에서 9타수 5안타(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타격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소속팀 자이언츠에 복귀했다. ,
4일 KIA전에 6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는데, 향후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2년간 경찰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나, 아무래도 1군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식으로든 전준우는 롯데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할 선수다. 신본기의 경우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주전 유격수 문규현의 백업 역할이 기대된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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