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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네소타전에서 3홈런을 때린 토론토의 도널드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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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시 도널드슨이 한경기 3홈런을 터트렸다.
도널드슨은 29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1점, 7회 2점, 8회 1점 홈런을 터트렸다. 미네소타를 제물로 시즌 31, 32, 33호 홈런을 뽑았다.
도널드슨이 메이저리그에서 한경기 3홈런을 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슨의 3홈런, 4타점을 앞세운 토론토는 미네소타에 9대6으로 이겼다. 도널드슨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하고 싶은 기록이었는데, 실현되어 기쁘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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