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드디어 긴 침묵을 깨고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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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의 이 안타는 팀 득점의 발판이 됐다. 미네소타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맞이했고 로비 그로스먼이 아웃됐지만 1사 1, 2루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중전 적시타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박병호는 2루까지 나갔다. 하지만 이후 커트 스즈키와 대니 산타나가 바뀐 투수 켈빈 에레라로부터 각각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박병호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