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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마운드에서 다시 고개를 떨궜다.
6이닝 동안 투구수 131개에 7안타 5실점(4자책). 삼진 11개를 잡았으나, 4사구 5개를 내주고 흔들렸다. 니혼햄은 3대6 역전패를 당했고, 오타니는 지난 8일 세이부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8게임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은 3.02에서 3.34로 치솟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