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의 침묵이 이어지자 지역 언론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는 안타없이 2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것은 맞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삼진은 지금까지 3개 밖에 안당했다'며 부진의 이유가 다른 곳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볼티모어 선은 '오늘 경기에서는 첫 타석에서 좌익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났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1루수 다린 루프가 김현수가 날린 처리하기 어려운 바운드된 타구를 멋진 동작으로 잡아냈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고 김현수의 타격 내용을 소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