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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와 함께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 마에다 겐타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마에다의 빅리그 입성이 임박한 것 같다. 최근 분위기를 살펴보면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 입단이 유력하다. LA 다저스는 시즌 종료 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원투 펀치'로 활약해 온 잭 크레인키를 놓쳤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FA가 된 이와쿠마 히사시와 3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겨 최종 계약이 무산됐다. 마운드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에다는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2.09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다승 1위에 오른 마에다는 2010년에 이어 두번째로 완투형 투수에제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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