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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마무리 이와세, 2억5000만엔 삭감 재계약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07:38


주니치의 베테랑 투수 이와세.

일본 프로야구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이와세 히토키(41)가 연봉 5000만엔에 내년 시즌 재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 3억엔에서 무려 2억5000만엔이 삭감된 금액이다.

주니치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 온 이와세는 부상으로 올시즌 1군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1999년 입단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06년에 한시즌 최다인 46세이브를 달성한 이와세는 통산 최다인 402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직후에 은퇴 얘기가 나왔지만 이와세는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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