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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국민의례 때 넥센 유한준이 눈을 감은 채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시즌성적 6승 1패 방어율 4.19의 이현호를 내세웠다. 넥센에서는 준PO 1차전 선발로 나왔던 양훈이 다시 선발로 등판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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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FA 대어 유한준을 잡았다.
kt는 29일 FA 외야수 유한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기간 4년, 총액 60억원이다. 계약금 36억원, 연봉 6억원의 세부 조건이다.
넥센 히어로즈 주전 우익수로 뛰어온 유한준은 FA 자격을 얻어 고향팀 kt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유한준은 올시즌 넥센 소속으로 타율 3할6푼2리 2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188안타 최다안타 왕이고 타율은 2위를 차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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