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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인정을 받으면 공식으로 자리잡은 게 메이저리그 도전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많은 선수들이 소속팀을 뒤로 하고 메이저리그로 달려갔다. 많은 선수가 더 큰 무대를 바라봤지만 성공한 선수는 극소수이다.
이날 아키야마는 216번째 안타를 때린 배트와 공을 기증하기 위해 도쿄돔 내 야구박물관을 찾았다. 아키야마와 마에다는 1988년 생 동기생. 이번 '프리미어 12'에 일본 대표로 함께 출전했다.
아키야마는 올시즌 143경기 전 게임에 출전해 타율 3할5푼9리, 14홈런, 55타점, 108득점, 17도루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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