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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B조 강세, 미국 멕시코 4강 올라 맞대결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19:25


야구대표팀이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미국과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미국 랜돌프 감독(왼쪽 두 번째)이 8회 직접 마운드에 올라 투수를 교체하고 있다.
타이베이(대만)=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15

야구대표팀이 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티엔무구장에서 멕시코와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조별예선 4차전 경기를 펼쳤다.
2승 1패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멕시코전을 승리할 경우, 마지막 미국전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박병호가 3회 멕시코 카리요를 상대로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고개를 떨구고 있는 멕시코 마이크 브리또 감독.
타이베이(대만)=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14

미국과 멕시코가 4강에 진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국은 네덜란드를, 멕시코는 캐나다를 제압했다.

B조 4위로 8강에 간신히 올라간 멕시코는 16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8강전에서 A조 1위 캐나다를 4대3으로 눌렀다.

불참설이 돌았던 멕시코는 A조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둔 캐나다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멕시코는 1-3으로 뒤진 8회 1사 만루에서 로렌조 토레스의 우전 적시타로 2-3으로 추격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소사의 타구에 캐나다 유격수 션 제이미슨이 실책을 범한 틈을 타 주자 2명이 홈을 밟아 4대3 역전했다.

미국은 대만 타이베이시 타오위안구장에서 네덜란드를 6대1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미국이 투타에서 한 수 위 기량으로 네덜란드를 제압했다.

미국와 멕시코의 준결승전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B조 조별 예선 맞대결에선 미국이 멕시코에 10대0 8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타이중(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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