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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과거 넥센에서 뛰었던 코리 알드리지(36)가 박병호(29·넥센)의 메이저리그행에 축하를 전했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83승 7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2위에 올랐다. 팀타율 0.247(AL 14위), 팀홈런 156개(AL 10위)의 '물타선'을 박병호 영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계획이다.
미네소타는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된다. 만약 연봉 등의 이유로 미네소타 입단 협상이 결렬될 경우, 박병호는 미국 대신 일본 진출 혹은 넥센 잔류를 타진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박병호가 숙원인 미국 진출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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