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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과 3루를 놓고 고민 중이다."
김 감독은 "일본전 선발 라인업에서 우익수와 3루수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지금 정하지 못했다. 민병헌을 쓸 지 그대로 갈지, 그리고 3루를 그대로 갈지 아니면 바꿀지를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일본전 선발 라인업엔 우익수로 손아섭이, 3루수로 허경민이 들어갔다. 민병헌과 황재균이 백업이었다.
김 감독은 도미니카의 선발 투수가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보고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그는 "손아섭이 좌완 투수에게도 강하다. 그래서 고민이다. 3루수는 허경민을 그대로 갈지가 고민이다"고 말했다.
다른 포지션과 타순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
김 감독은 도미니카를 분석해보니 타자 중에는 스위치 히트가 유독 많았다고 했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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