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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 경기를 펼쳤다. 야구대표팀은 오는 8일 개막하는 프리미어12에 앞서 쿠바를 초청해 4일과 5일 개장 경기 겸 평가전을 갖고 컨디션을 점검한다. 선발로 등판한 김광현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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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한국과 쿠바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가 열렸다. 쿠바를 6-0으로 이긴 한국 선수들이 김인식 감독과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야구 대표팀 선수들은 4, 5일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8일 개막하는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에 출전한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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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일본전에 준비를 하는데 확정은 아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에이스 좌완 김광현의 8일 일본전 등판에 대해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김광현은 4일 쿠바와의 1차 평가전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위는 매우 날카로웠다. 체인지업과 커브도 구위를 점검했다.
한국은 8일 일본과 국가대항전 2015 프리미어 12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일본은 우완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를 한국전에 선발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김인식 감독은 "김광현이 준비를 하고 있지만 확정은 아니다. 이대은도 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 고민이 많다. 대놓고 얘기하기가 그렇다"고 말했다. '지일파' 이대은(지바 롯데)도 4일 쿠바전에 등판, 4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다. 기대이상의 호투였다.
김 감독은 김광현의 일본전 선발 등판 확정이라고 외부에 공개하는 걸 꺼리고 있다.
여러 변수를 고려한 치밀한 계산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척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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