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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두산과 NC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무사 2루서 두산 허경민이 우전안타를 친 후 환호하고 있다. 창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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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허경민의 가을 방망이가 뜨겁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허경민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1B1S 상황서 피가로의 직구가 한복판 높은쪽으로 제구됐고, 허경민이 받아친 타구는 대구구장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허경민은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부터 뜨거운 방망이 실력을 과시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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