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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2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NC는 5연승을 기록 중이며 한화는 2연패에 빠져있다. 한화 로저스와 NC 스튜어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스튜어트.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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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가 좋은 덕분이다."
NC 외국인 투수 스튜어트가 한화 에이스 로저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스튜어트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NC의 15대2 승리. 스튜어트는 지난달 19일 대전 한화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6승(2패)째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76으로 낮췄다. 무엇보다 후반기 11경기(5승1패) 평균자책점이 2.20으로 이 부문 1위다.
그를 경기 후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나 역시 좋은 분위기를 탈 수 있었다"며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상위권에 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 팀이 연승을 타는 동안 내 몫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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