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6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KIA-한화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9월 들어 5연패를 당하는 등 12경기에서 4승8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팀 평균자책점이 5.83으로 마운드가 부진하다. 특히 5위 롯데와 1.5경기차로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선 KIA가 한화에 8승 6패로 약간 앞서 있다.
2경기 두산-롯데전에서도 4위 두산 승리 예상(45.46%)과 5위 롯데 승리 예상(37.58%)이 비슷한 수치로 집계됐다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6.98%)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4~5)-롯데(2~3), 두산 승리 예상(5.95%)이 1순위로 집계됐다.
3경기 넥센-LG전에서는 넥센 승리 예상(59.33%)이 가장 높게 예측됐다. LG 승리 예상(27.07%)과 같은 점수대 예상(13.5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6~7)-LG(2~3), 넥센 승리 예상(6.2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는 가을야구 진입을 위해 5위 자리를 노리는 KIA와 한화간의 경기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양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71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노주환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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