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롯데 김문호, 배영수 상대 생애 첫 만루포 작렬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9-12 18:26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의 시즌 3호 홈런은 그랜드슬램이었다.

김문호는 12일 부산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B1S 상황서 상대 선발 배영수의 변화구를 퍼올렸고, 타구는 사직구장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이 홈런은 김문호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일단,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시즌 3호포다. 시즌 첫 만루홈런에 자신의 프로 생애 첫 만루포이기도 하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