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타자 댄 블랙이 귀중한 동점 투런 홈런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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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t 정성곤과 LG 우규민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t 댄블랙이 1회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댄블랙.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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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은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추전해 3-5로 뒤지던 5회말 2점 홈런을 날렸다. LG 선발 봉중근을 5회말 1사 1루에서 상대한 블랙은 볼카운트 1B에서 들어온 2구째 체인지업(시속 123㎞)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2점 홈런을 때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는 블랙의 시즌 10호 홈런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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