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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이틀 NC 격파, 1위 굳히기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21:08


두산과 삼성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1,2루 삼성 박석민의 우익수 앞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8.18/

삼성이 연이틀 NC를 격파하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2일 창원 NC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홈런 3방을 터뜨린 중심 타선의 힘으로 13-0, 6회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73승46패로 NC(68승2무47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1회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2사 후 나바로의 내야 안타,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석민이 NC 선발 해커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좌중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박석민. 볼카운트 1B2S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퍼올렸다. 3회에도 2사 만루에서 이승엽의 우전 안타, 채태인의 우전 안타, 이지영의 우전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달아났다. 박석민은 6회 무사 1루에서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로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강우콜드 완봉승을 따냈다. NC 해커는 3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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