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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8월 넷째주 프로야구 최고 수비수 선정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9-02 14:31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SK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6대5로 승리한 후 두산 김현수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01.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8월 넷째주 프로야구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김현수는 8월 넷째주 ADT캡스플레이로 뽑혔다. ADT캡스플레이는 야구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한 주 동안 가장 멋진 수비를 펼친 선수가 뽑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8월 넷째주 투표 결과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1회초 상대 이용규의 타구를 슬라이딩 하며 잡아낸 김현수의 수비가 1위를 차지했다. 821표 중 320표를 획득했다. 김현수는 이날 경기 2-4로 밀리던 8회 극적인 동점 투런포까지 터뜨려 팀의 연장 역전승을 이끌었다.

한편, 2위는 삼성 라이온즈전 어려운 3루 땅볼 타구를 처리한 한화 이글스 김회성이 뽑혔다. 3위는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친 큰 타구를 펜스 플레이로 잡아내 귀루하지 못한 주자까지 잡아낸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선정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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