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바로 2년 연속 20-20클럽 달성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5-08-30 20:48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나바로는 30일 대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3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5회말 도루를 추가해 시즌 20호 도루를 기록했다. 12-9로 앞선 상황에서 2사후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나바로는 4번 최형우 타석 때 2루를 훔쳤고, 이후 최형우의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미 홈런은 35개를 기록하고 있어 20-20클럽에 가입하게 된 것. 지난해엔 31홈런에 25도루를 기록하며 20-20클럽을 달성했던 나바로는 2년 연속 20-2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역대 통산 42번째 20-20클럽이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과 NC의 2015 KBO 리그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삼성 나바로가 NC 이민호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나바로가 마스코트 블레오의 환영을 받으며 홈인하는 모습.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7.30/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