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나바로가 시즌 35호 홈런을 기록했다.
나바로는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무사 1,2루서 한화 선발 안영명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 스리런포를 날렸다.
나바로는 지난 19일 잠실 두산전 이후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가 이날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 이후에도 최형우 박석민 이승엽의 3연속 안타가 터지며 5-0으로 앞섰고, 안영명을 강판시켰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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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경기 전 삼성 나바로와 한화 로저스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8승 8패 방어율 6.53의 장원삼을 내세웠다. 한화는 8승 6패 방어율 4.96의 안영명이 선발 등판했다. 대전=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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