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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시즌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5위 위기 상황에서 조시 도날드슨에게 동점(1-1)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을 막았다. 호세 바우티스타를 삼진,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1-1로 팽팽한 6회, 마크 테셰이라가 결승 솔로포를 쳤다. 테셰이라는 8회에도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야코비 엘스베리는 9회 1타점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다나카의 호투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토론토와의 승차는 1.5게임이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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