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2일 열리는 2015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3경기 넥센-NC전에서 양 팀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넥센의 승리 예상은 42.75%, NC의 승리 예상은 40.70%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고, 나머지 16.54%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4~5점)-NC(2~3점), 넥센 승리 예상(5.40%)이 1순위로 집계됐다. 넥센은 삼성과의 월요일 경기에서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던 삼성을 무려 9점차로 누르며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특히 박병호는 연속 이틀째 2점 홈런포를 터뜨려 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선두 삼성과의 승차가 6.5경기로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넥센이다. 다만 이번 맞대결 상대 NC에겐 1승 8패로 징크스에 가까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NC는 안정적인 마운드를 바탕으로 최근 7연승을 거두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넥센 박병호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라이벌 테임즈가 버티고 있어 이번 넥센과의 맞대결에서 다시 한번 우위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해 볼만하다.
1경기 kt-한화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2.85%)이 가장 높게 예측됐고, kt 승리 예상(41.46%)과 같은 점수대 예상(15.71%)이 뒤를 이었다. 반면 최종 점수대에서는 kt(4~5)-한화(6~7), 한화 승리 예상(6.13%)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LG-삼성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59.42%)이 LG 승리 예측(29.91%)보다 훨씬 높게 집계됐고, 이어 같은 점수대 예상(10.69%)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삼성(10+), 삼성 승리 예상(7.19%)이 1순위로 집계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야구 스페셜에서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치열한 2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넥센과 NC의 경기가 결과예측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양 팀의 맞대결 전적 및 득점 평균, 최근 흐름 등을 고려해 득점대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중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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