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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 3경기 연속 세이브, 33세이브째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8-11 21:00


오승환의 투구장면. 스포츠닛폰 본사 제휴

한신 타이거즈 클로저 오승환(33)이 3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33세이브째를 올리면서 일본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오승환은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홈경기, 3-1로 리드한 9회 등판했다.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해 1안타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한신이 3대1로 승리했다.

첫 타자 핵터 루나에게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히라타 료스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와다 가즈히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리고 모리노 마사히코를 2루수 땅볼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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