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8, 9일 kt wiz와의 주말 2연전을 맞아 '써머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8일에는1루 매표소 앞 광장에 '레인 터널'이 설치되어 입장객 모두가 물바람을 맞으며 야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다란 물통에 직접 몸을 담궈 경품 꺼내기에 도전하는 '럭키 다이빙'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구장 내 응원단상에는 대형 워터캐넌이 설치되어 경기 중 시원한 물대포를 발사하며, 치어리더들은 물총을 활용하여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닝 간 교체타임에는 수박 빨리먹기 대회, 얼음 위에서 오래버티기 게임 등이 실시된다.
'써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틀동안 '와이번스 피카츄 선바이저'가 1000개씩 증정될 예정이며, 특히 일요일에는 더운 여름에도 응원을 위해 야구장을 찾아 준 팬들을 위해 SK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아이스크림 2,000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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